국제뿌리산업전시회가 '4차산업 속의 뿌리 기술'이라는 주제로 오는 2018년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광주광역시, 한국생산기술원이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광주테크노파크, 남부대 제조기반기술 RIS사업단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가 후원한다.
지난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서는 주조,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 용접, 표면처리 6대 뿌리산업의 최첨단을 지향하는 국내 최초 ‘뿌리산업기술 전 분야’ 전문 전시회로 2017년 제3회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2018 국제뿌리산업전시회에서는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뿌리산업 6대기술(주조,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 용접 표면처리)과 소재·부품, 3D프린팅 분야를 포함하여, 스마트공장, 융복합, 4차산업으로 품목이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이번 2018뿌리산업전에서는 품목을 세분화하여 자동차·조선·항공·IT·농업 등 뿌리기술 활용 분야를 적용함으로써 관련 사업과의 연계성를 강화하고 다양화 및 확대를 위해 ‘4차산업 융복합 산업관’을 조성하였다.
새로이 조성된 ‘4차산업 융복합 산업관’에서는 4차산업 속에 연계된 뿌리기술들로 전시된다. 전기차·자동차(친환경, 자율주행)시스템 및 부품, 스마트 홈 등 신산업, 스마트전자(홈 플랫폼, 실감형·지능형 융합 가전), 조선(스마트 쉽, 대형해양플랜트, 스마트조선소), 바이오/의료기기(진단, 생체이식, 헬스케어), 3D프린팅(대형부품 주조사형 3D프린팅 제조, 금속 3D프린팅, 금형 3D프린팅), 웨어러블 극저온 패키징 기술 등과 더불어 3D와 VR409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 개최되는 행사로는 6대 뿌리 기술 학술대회, 제4회 국제뿌리산업포럼 그리고 수소융합스테이션, 제3회 광주 국제수소포럼, 뿌리산업홍보공모전, 광주전남뿌리산업 채용박람회, 공군항공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정책 설명회, 뿌리깊은 밤 네트워킹 프로그램, 1:1 수출 및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될 것이다.
현재 참가업체를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국제뿌리산업전시회 사무국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