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표면처리 분야 중장년 전문인력 교육과정 운영'중장년 뿌리산업 직무교육+취업지원 패키지' 사업 실시
시흥․안산지역 거주자 40명 교육 예정
산업통상자원부(장관 : 백운규)는 중장년층(40~50대)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표면처리 분야 중장년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4월 18일부터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고용노동부(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시흥시·안산시의 자금지원을 받아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와 표면처리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2018년 교육인원은 총 40명이다.
교육·훈련은 기업수요가 많은 단기과목 중심으로 이론교육 2개월, 현장실습 1개월로 구성되며, 교육생들에게는 시흥·안산지역 구인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취업매칭을 실시할 예정이다.
'표면처리 분야 중장년 전문인력 교육과정'은 표면처리 업계 인력난 해결을 위한 실무중심형 중장년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표면처리 업계 수요조사를 통한 다수의 단기 교과과정 운영 후 취업연계 형태로 운영된다. 대상자는 시흥·안산지역 거주자이며, 현장실습 및 취업매칭기업은 시흥·안산지역 800여개 표면처리업체이다. 이번 사업은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표면처리협동조합이 공동 운영하며, 시흥뿌리기술지원센터는 교육훈련 기자재 및 강의 지원, 사업 홍보 등을 담당하고, 표면처리협동조합은 참여기업 발굴, 실무중심 강사진 관리, 기업 수요(교육, 인력) 관리 등을 맡게 된다. 사업 관련 세부사항은 시흥 뿌리기술지원센터(전화 031-8084-8601)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취업매칭을 통해 50세 이상 구직자를 고용하는 기업은 심사를 거쳐 고용노동부의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발표한 '제2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에서 기존 청년층 중심의 인력양성 틀을 벗어나 연령대별 차별화된 인력유입 전략을 제시한 바 있다.
우선 청년층은 근무환경이 우수한 ‘일하기 좋은 뿌리기업’을 중심으로 채용을 확대하고, 최근 유입이 확대되고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채용을 연계하는 ‘중장년 뿌리산업 직무교육+취업지원 패키지’도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번에 개설되는 '표면처리 분야 중장년 전문인력 교육과정' 역시 ‘중장년 뿌리산업 직무교육+취업지원 패키지’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며, 향후 금형, 용접분야로 확대할 예정이다.
<출처: 뿌리뉴스>